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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오클랜드전서 스리런포 '시즌 49호'…최근 4경기서 홈런 세 방

21년 만에 60홈런 가능성 키워
양키스, 오클랜드 꺾고 5연승 질주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2-08-27 13:51 송고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27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5회초 3점 홈런을 터뜨렸다. © AFP=뉴스1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27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5회초 3점 홈런을 터뜨렸다. © AFP=뉴스1

메이저리그(MLB) 홈런 부문 1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시즌 49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근 4경기에서 아치 3개를 그리면서 60홈런 가능성을 키웠다.  
저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결승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양키스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저지는 집중 견제를 받아 초반 두 타석에서 각각 볼넷, 고의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3번째 타석 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양키스는 0-0으로 맞선 5회초 오스왈도 카브레라와 DJ 르메이휴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고, 오클랜드 선발 투수 JP 시어스는 저지와 정면 대결을 해야 했다.

저지는 시어스의 초구 78.9마일(약 127㎞) 슬라이더를 받아쳐 외야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427피트(약 130.1m)였다.
시즌 49호 홈런을 날린 저지는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카일 슈와버(35개·필라델피아 필리스)와는 14개 차다.

그는 이달 중순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23일 뉴욕 메츠전부터 최근 4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쳤다.

양키스는 앞으로 36경기가 남아 있어 저지가 홈런 페이스를 유지하면 2001년 배리 본즈(73개)와 새미 소사(64개) 이후 21년 만에 60홈런 고지를 밟는 선수가 될 수 있다. 또 1961년 로저 매리스가 세운 양키스 선수 시즌 최다홈런(61개)도 경신할 여지가 있다.  

양키스는 저지의 3점 홈런을 앞세워 오클랜드를 3-2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78승48패가 된 양키스는 이날 7연승이 저지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탬파베이 레이스(69승56패)와 격차를 8.5경기로 벌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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