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나토 유럽 회원국, 국방비 지출 GDP 3%로 상향 논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유럽 회원국들이 국방비 지출 목표를 국내총생산(GDP)의 3%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지난 8일 NBC 인터뷰에서 '취임 후 나토 회원국으로 남을 것이냐'는 질문에 "(회원국들이) 돈을 낸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FT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4명은 유럽
"나토 유럽 회원국, 국방비 지출 GDP 3%로 상향 논의"

ADB, 韓 성장률 올해 2.5→2.2%, 내년 2.3→2.0% 하향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와 내년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0.3%포인트(p)씩 하향했다.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이날 '2024년 12월 아시아경제전망'을 발표했다.ADB는 4월에 연간 전망을 발표하고 9월에 수정 전망, 7월과 12월 보충전망을 발표한다.ADB는 한국 경제에 대해 내수의 경우 기준금리 인하, 정부정책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출 증가의 영향이 점차 둔화될 것
ADB, 韓 성장률 올해 2.5→2.2%, 내년 2.3→2.0% 하향

G20 재무차관회의 11~12일 남아공서 개최…'연대·평등·지속가능성' 논의

기획재정부는 제1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가 오는 11~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남아공이 G20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첫 번째 회의로, '연대, 평등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라는 목표 하에 내년 G20의 주요 의제 및 G20 회의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우리 측에선 최지영 기재부 국제금융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주요 세션별 발언을 통해 한국 의견을 적극 개진한다는
G20 재무차관회의 11~12일 남아공서 개최…'연대·평등·지속가능성' 논의

유엔 "이스라엘 골란고원 완충지역 점령은 시리아와 협정 위반"

유엔이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골란고원 완충지대를 점령한 것은 1974년 시리아와의 분리 협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이날 골란고원에 배치된 유엔평화유지군(UNDOF)이 이스라엘에 골란고원 점령에 대해 1974년 분리 협정 위반에 해당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뒤자리크 대변인은 현재 이스라엘군이 (골란고원) 완충지대에 진입해 최소한 세 곳에 머물고 있다며 "분리 지역에는 어떠한 군
유엔 "이스라엘 골란고원 완충지역 점령은 시리아와 협정 위반"

유엔 "시리아 난민 자발적으로 돌아갈 수도…인내심 갖고 기다려야"

시리아 내전이 사실상 반군의 승리로 끝이 난 가운데 유엔이 9일(현지시간) 내전을 피해 유럽 등으로 망명한 시리아 난민들이 돌아갈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인내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시리아가 평화를 향해 나아가고 국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놀라운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상황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수백만 명의 난민들은 귀환의 안전
유엔 "시리아 난민 자발적으로 돌아갈 수도…인내심 갖고 기다려야"

해수부-UNESCAP, 부산 벡스코서 '디지털화·기후변화 대응' 공동연수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아태지역 소형항만의 디지털화 및 기후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2016년부터 다양한 주제로 매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항만·해운 발전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해왔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아태 지역 국가들의 항만 디지털화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해수부-UNESCAP, 부산 벡스코서 '디지털화·기후변화 대응' 공동연수회 개최

이란, 고농축 우라늄 생산량 8배 이상 늘어난다…"핵무기 4개 수준 보유"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이 농축 우라늄 생산량을 극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현재 비축량으로 핵무기 4기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마나마 대화 안보 회의 참석차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그로시 총장은 이란이 순도 60% 농축 우라늄 생산량을 극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로시 총장은 과거 한 달 5~7㎏이었던 생산량이 8배 이상으로 늘어날
이란, 고농축 우라늄 생산량 8배 이상 늘어난다…"핵무기 4개 수준 보유"

러시아 "EU에 코카인 570㎏ 밀반입하던 콜롬비아 마약조직 체포"

러시아가 수천만 달러 상당의 코카인을 유럽으로 밀반입하려던 콜롬비아 마약 카르텔 업자들을 체포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용의자들이 570㎏짜리 불법 물질을 유럽연합(EU)으로 선적될 컨테이너에 실었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FSB는 밀수업자들이 마약을 차량에 숨겨 페루에서 러시아로 가져왔고, 이들은 콜롬비아의 악명 높은 칼리 카르텔의 일원이라고 주장했다.칼리 카르텔은 1990년대 중반 미국과의 코
러시아 "EU에 코카인 570㎏ 밀반입하던 콜롬비아 마약조직 체포"

아세안+3, 내년 성장률 '2.1→1.9%' 하향…"美무역정책 불확실성↑"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은 2.2%로 예측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MRO는 6일 발표한 '2024년 한국 연례협의 결과 보고서'에서 이처럼 전망했다.AMRO는 아세안과 3개국(한국·중국·일본)의 경제동향을 분석·점검하고 회원국의 경제, 금융안정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다.이번 보고서는 지난달 AMRO 연례협의단이 한국을 방문해 기재부, 한국은행 등 정부 부처, 관계 기관과 실
아세안+3, 내년 성장률 '2.1→1.9%' 하향…"美무역정책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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