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여인형 구속영장에 "윤석열과 공모해 계엄·국헌문란" 적시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피의자인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공모했다"고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여 전 사령관에 대한 12쪽 분량 구속영장 청구서에 윤 대통령을 "적법하지 않은 계엄 절차를 통해 국헌을 문란했다"는 취지로 적시했다.검찰은 여 전 사령관의 내란죄(중요임무 종사자)와 직권남용 혐의 소명에 5쪽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