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문재인 "세계가 주시하는 경악스러운 상황…국회가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담화를 놓고 국회의 결단이 시급하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 추진을 촉구했다 .문 전 대통령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며 "현 정부에서 이어졌던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일들이 정점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이어 "시간을 더 끌면 안될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며 "국회의 결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가 주시하는 이 경악스러운 상황을 국회가 하루빨리 종식시키고 국민들에
문재인 "세계가 주시하는 경악스러운 상황…국회가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1인 시위 나선 김동연 "내란수괴의 광기…윤석열 즉각 체포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1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내란수괴 광기 즉각 체포 즉각 격리' 피켓을 들고 "국수본은 (윤 대통령을) 즉각 체포, 격리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질문에 "오늘 전 국민이 내란수괴의 광기를 목격했다"며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내란을 정당화하고, 나라를 쪼개고,
1인 시위 나선 김동연 "내란수괴의 광기…윤석열 즉각 체포해야"

'입시비리' 조국, 이르면 내일 교도소 수감…최대 3일 연기 가능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르면 13일 수감된다. 다만 신변 정리를 사유로 출석 연기 요청을 하면 검찰은 최대 3일간 시간을 줄 수 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대표의 뇌물수수·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한 징역 2년형은 이날 대법원판결 선고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법원은 판결 직후 대검찰청과 피고인인 조 대표에 판결문을 전달한다. 검찰은 이를 근거로 별도 구인장 없이 형 집행에 들어
'입시비리' 조국, 이르면 내일 교도소 수감…최대 3일 연기 가능

尹, 야당 16회 거론하며 '광란의 칼춤'…"망국·국헌문란·국정마비"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시킨 책임을 거대 야당에 돌리면서 사실상 '자진 하야'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2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계엄 관련 4번째 대국민 담화를 했다. 담화는 녹화 중계됐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3분 계엄 선포 담화, 4일 오전 4시 20분 계엄 해제 담화, 7일 오전 10시 사과 담화를 했다.이번 회담은 앞선 세 차례 담화가 대통령실 청사
尹, 야당 16회 거론하며 '광란의 칼춤'…"망국·국헌문란·국정마비"

선관위, 尹 담화서 언급한 부정선거 의혹에 "도저히 발생할 수 없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 원인으로 제기한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도저히 발생할 수 없다"고 밝혔다.선관위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행안위 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이 전했다.윤 의원은 "국회 행안위는 통합 관제실을 둘러 보고 계엄군이 관제실에서 했던 주요 내용들 살펴봤다"며 "선관위는 폐쇄망이라 외부 접근 불가하고 USB를 꽂아야 가능하다고 하는데,
선관위, 尹 담화서 언급한 부정선거 의혹에 "도저히 발생할 수 없어"

우원식 "尹 담화 참담해…여야 대표 회동 통해 국가 불안정성 정리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문에 대해 "참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어떤 경우에도 민주주의 헌정질서는 정치의 수단이 아닌 역사적, 사회적, 국민적 합의"라며 이같이 말했다.우 의장은 "국회에 경고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것은 민주주의 헌정질서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파괴해도 된다는 것이고 국민 기본권을 정치적 목적의 수단으로 삼아도 된다
우원식 "尹 담화 참담해…여야 대표 회동 통해 국가 불안정성 정리해야"

권성동 "지금은 尹 탄핵 부결이 당론…의총서 변경·유지 논의"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2일 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지금은 당론이 부결"이라며 "의원총회에서 변경할 것인지, 유지할 것인지 의원들의 총의를 모으겠다"고 밝혔다.권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론을) 변경하려면 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면서 의원들에게 표결에 참여해달라고 한 바 있다.지난 윤 대통령 탄
권성동 "지금은 尹 탄핵 부결이 당론…의총서 변경·유지 논의"

尹 탄핵·내란죄 쌍특검에 국정조사 얹은 민주

더불어민주당이 비상계엄 파문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내란죄 상설 특검과 일반 특검을 기존 대로 추진하면서 동시에 국정조사까지 병행할 계획이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국회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찼다, 문 부수고 들어가서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는 특전사령관 증언을 5000만 국민이 똑똑히 들었다"며 "국민의힘이 국회 구성원으로서 또한 여당으로서 최소한의
尹 탄핵·내란죄 쌍특검에 국정조사 얹은 민주

황운하 "尹 담화, 저급한 선동…긴급 체포나 빨리 탄핵을"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온갖 거짓말로 국민과 맞서 싸우려는 저급한 선동에 불과하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의결과 긴급 체포를 촉구했다.황 원내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담화로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내란선동죄가 추가됐다"며 "윤석열의 사고 수준이 과대망상, 편집증 환자 수준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라고 말했다.그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황운하 "尹 담화, 저급한 선동…긴급 체포나 빨리 탄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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