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금융감독원이 7일부터 우리금융·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한다.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당초 우리금융에 대한 정기검사를 다음 해 실시하기로 계획하고 있었으나 올해 100억 원대 규모의 금융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1년여 앞당겨 진행한다. 금융사고뿐만 아니라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부정대출 사건과 관련한 현재 경영진의 개입 여부, 보험사 인수 과정에서 자본 비율 준수 등이 핵심 검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2024.10.7/뉴스1
photo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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