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AFP=뉴스1) 조유리기자 = UEFA 유로 2024 독일과 스페인간 8강전 대결을 앞두고 독일의 위대한 예언가 발터 선생이 4일 승자 예측에 나섰다. 문어 파울 사후 쪽집게 예언가(오라클) 타이틀을 물려받은 발터는 독일 도르트문트 동물원에 사는 오랑우탄이다. 발터는 오는 5일(현지시간) 슈튜트가르트에서 열릴 준준결승전의 승자로 이날 스페인을 꼽으며 주최국으로서 한껏 기대에 부풀었던 독일 국민들의 가슴을 한순간 찢어놓았다. 2024.07.04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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