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니, 룩스아시아 보고서 발표
싱가포르 2024년 10월 1일 /PRNewswire/ --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 커니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옴니채널 브랜드 구축 기업 룩스아시아는 지난해 발표한 첫 번째 백서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인도 럭셔리 뷰티 시장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India's massive untapped growth opportunity in luxury beauty) [https://www.kearney.com/industry/consumer-retail/article/india-s-massive-untapped-growth-opportunity-in-luxury-beauty ]'이라는 제목의 두 번째 백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인도 럭셔리 뷰티 시장이 가진 거대한 성장 잠재력과 함께 복잡한 과제들을 분석하고 있으며, 나아가 시장 성공을 위한 주요 상업 분야를 제시한다.
이미 1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인도 럭셔리 뷰티 시장은 2028년에는 미화 16억 달러, 2035년에는 미화 40억 달러로 급성장하며 4배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14%라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인도는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다. 이러한 성장은 인도 경제의 전반적인 발전과 더불어 중산층의 부상, 고급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이뤄지고 있다.
인도의 럭셔리 뷰티 시장은 인구 규모에 비해 아직 작은 편이지만 지난 15년간 중국이 보여준 폭발적인 성장세를 따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이야말로 인도 시장에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인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급성장하는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절호의 기회다. 이러한 잠재력을 간파한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들은 이미 인도 시장에 진출해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인도 시장 진출은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인도는 '천 개의 인도'라고 불릴 만큼 복잡한 시장이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넓은 영토와 다양한 민족 구성으로 인해 지역별 소비자 선호도가 크게 차이 난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단일 전략으로는 성공하기 어렵고 지역별 심지어 도시별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제품 등록이나 수입 절차와 같은 복잡한 규제를 통과하고, 효율적인 공급망을 구축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
특히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제품 맞춤화, 지역별 타깃 마케팅, 옴니채널 유통 최적화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 전국적인 영업망 구축을 통해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뷰티 컨설턴트를 운영하고 교육함으로써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커니의 소비자 산업 및 소매업 부문 파트너 카란 달(Karan Dhall)은 "인도 럭셔리 뷰티 시장이 급성장의 기로에 서 있으며 지금이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시장의 복잡성을 잘 헤쳐나가는 브랜드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새로운 세대 럭셔리 소비자와 견고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샤샨크 고엘(Shashank Goel) 커니 대표는 "인도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아지고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인도 럭셔리 뷰티 시장에 투자할 최적의 시기가 됐다. 성공의 관건은 지역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호도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제품을 제공하는 능력에 달렸다. 인도 소비자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내는 브랜드만이 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를 비롯해 여러 시장을 총괄하고 있는 사티아키 바네르지(Satyaki Banerjee) 룩스아시아 그룹 COO는 "인도는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럭셔리 뷰티 분야에서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시장이다.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브랜드들은 미리 시장에 진출해 입지를 다져야 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도 소비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역동적인 유통 채널 변화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며, 이러한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 또한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하며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적절한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이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룩스아시아 그룹 CEO인 볼프강 바이어(Wolfgang Baier) 박사는 "인도 진출의 적기는 바로 지금이다. 다만 시장의 리스크와 높은 진입 장벽을 고려할 때 브랜드들은 시장 내 입지 구축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룩스아시아는 인도에서 다수의 브랜드를 탄탄하게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들이 인도 시장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