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

[탄핵 가결] "국민이 이겼다"…추위 녹인 충남시민 함성

천안고속터미널 앞 시민대행진…3000여명 참석
[탄핵 가결] "국민이 이겼다"…추위 녹인 충남시민 함성
천안고속터미널 앞 시민대행진…3000여명 참석
"와, 국민이 이겼다"2시간 넘게 차가운 아스팔트 도로 위에 앉아있던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무대 앞 대형 전광판을 통해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고 발표된 순간이었다. 환호성을 지른 시민들은 함께 나온 가족, 친구들을 힘껏 끌어안았다. 탄핵소추안 부결을 우려하던 조바심도, 온몸을 감쌌던 추위도 한순간에 날려 버렸다.충남 당진에서 왔다는 강모 씨(54)는 "솔직히 집을 나설 땐 일말의 불안감이

[오늘의 주요 일정] 대전·충남(16일, 월)

◇대전시-이장우 시장10:20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준공식◇동구-박희조 구청장10:00 6.25전쟁 화랑무공훈장 전수식(구청 행복사랑방)◇서구-서철모 구청장09:00 주간업무회의(구청 보라매실)◇유성구-정용래 구청장10:00 6.25전쟁 화랑무공훈장 전수식(구청 행복사랑방)◇대덕구-최충규 구청장08:50 주간업무회의(구청 구민의사랑방)◇충남도-김태흠 도지사10:00 제356회 충남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충남교육청-김지철 교육감10:00
[오늘의 주요 일정] 대전·충남(16일, 월)

탄핵 가결 이튿날 대전 '윤석열 퇴진' 집회…"구속·체포하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다음 날인 15일 대전에서는 대통령 즉각 퇴진과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이어졌다.이날 오후 4시 대전역 서광장에는 대전촛불행동, 민주당 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 등이 주최하는 ‘대전촛불대행진’이 열려 1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들었다.친구, 가족과 함께 나온 참가자들은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등을 부르며 밝게 웃어 보였다.아이돌 응원봉을 들고 온 대학생 정모 씨(24
탄핵 가결 이튿날 대전 '윤석열 퇴진' 집회…"구속·체포하라"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해외 학술대회서 잇따라 초청강연

대전우리병원은 박철웅 병원장이 대만, 인도 등 해외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초청강연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박 병원장은 지난 14일 대만 타오위안시에 열린 ‘2024 대만최소침습척추내시경학술대회 및 연례회의’에 초청돼 척추 내시경 수술 시 오른손잡이 외과의가 겪는 어려움과 해결방법을 설명했다.이번 대만 학술대회에는 미국·호주·일본 등 12개국 300여명의 척추전문의들이 모여 최신 연구결과와 임상경험을 공유했다.이어 같은 날 인도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해외 학술대회서 잇따라 초청강연

김태흠 충남지사 “한동훈, 찌질하게 굴지 말고 즉각 사퇴하라”

김태흠 충남지사는 15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4명의 사퇴 이후에도 직무를 계속 수행하겠다는 한동훈 대표를 겨냥해 “찌질하게 굴지 말라”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무능력, 무책임, 몰염치의 극치를 보여주고 계시는 한동훈 지도부의 사퇴 이유는 차고 넘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윤 대통령이 비이성적 계엄선포 판단까지는 집권당 대표로서 사사건건 윤 대통령에게 총부리를 겨눈 책임도 크다”면서 “그럼에도
김태흠 충남지사 “한동훈, 찌질하게 굴지 말고 즉각 사퇴하라”

초겨울 비소식에 실내로…대전 백화점·아쿠아리움 '북적'

12월 세 번째 일요일인 15일 대전은 초겨울 비가 내리면서 체감 온도가 1도 내외로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이에 따라 주말을 맞은 시민들의 발길은 실외보다는 실내로 향했다.이날 오후 1시 기준 대전 유성구 엑스포아쿠아리움에는 1200여명의 나들이객이 방문했다.추위를 피해온 사람들은 수족관 속 해양 생물들과 색색의 미디어아트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지난주 같은 시간보다 방문객이 10% 정도 늘었다”며 “아무래도 날씨
초겨울 비소식에 실내로…대전 백화점·아쿠아리움 '북적'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폴리이미드 독성 없이 물로 제조 성공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인 고성능 폴리이미드를 독성 유기용매 대신 물로 만드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주목된다.한국화학연구원(KRICT) 원종찬·김윤호·박종민 박사 연구팀은 물을 용매로 사용해 고온 내구성과 높은 강도를 갖춘 폴리이미드를 중합하는 친환경 공정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폴리이미드는 우수한 내열성, 기계적 강도, 화학적 안정성을 지닌 고분자 소재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항공우주 등 첨단 산업에서 폭넓게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폴리이미드 독성 없이 물로 제조 성공

KAIST, 서울 인사동서 산업 미래 상상력·이색 아이디어 공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산업디자인학과가 오는 18~26일 서울 인사동 전시 공간인 그라운드서울에서 '혁신을 위한 교차의 경계에서'를 주제로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이색 아이디어들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기술의 시대에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은 단순한 도구적 혁신을 넘어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산업디자인학과의 교수진과 학부생들이 고안한 산업과 밀접하게 관련된 혁신적 아이디어들을
KAIST, 서울 인사동서 산업 미래 상상력·이색 아이디어 공개

코레일 해외사업 직원들, 우수인재로 국내외 주목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해외사업 담당 직원들이 국내외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해외사업 분야에서 그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코레일은 영국 철도전문지 ‘인터내셔널 레일웨이 저널(International Railway Journal, 이하 IRJ)’이 주최한 ‘제3회 차세대 철도인재 어워드 12인’에 강현수 코레일 해외사업1처 과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1960년에 창간한 IRJ는 권위 있는 철도전문매체 중 하나로 40세 미만 젊은 철도종사자들
코레일 해외사업 직원들, 우수인재로 국내외 주목

장례식장서 주먹 휘두른 대전지역 조직폭력배 벌금형

장례식장 빈소에서 주먹을 휘두른 대전지역 조직폭력배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3단독(재판장 김선용)은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폭행) 등의 혐의를 받는 폭력조직 조직원 A 씨(44)와 B 씨(44)에게 각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조직원 10명에게는 각각 벌금 100만~300만 원이 내려졌다.A 씨 등은 지난 2021년 7월 31일 오후 8시 11분께 대전 서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같은 폭
장례식장서 주먹 휘두른 대전지역 조직폭력배 벌금형

[오늘의 날씨] 대전·충남(15일, 일)…새벽~오전 비 또는 눈

15일 대전·충남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대부분의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충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4~2도, 낮 최고기온은 6~8도로 예상된다.지역별 최저기온은 천안 -4도, 계룡 -3도, 공주·논산·금산·청양·부여 -2도, 대전·아산·예산·당진·홍성 -1도, 서산 0도, 서천 1도, 태안·보령 2도의 분포를 나타낸다.낮 최고기온은 공주·계룡·천안·아산·청양 6도, 대전·논산·금산·예산·부여·서산·태
[오늘의 날씨] 대전·충남(15일, 일)…새벽~오전 비 또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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