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지휘관 중사‧하사 및 현장 보고 받은 중대장 등 3명 대상 유족 측 “발견부터 사망까지 4시간 공백 의문, 진실 밝혀져야”
지난 10월 강원 홍천 아미산에서 군부대 훈련 중 추락한 육군 A 일병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사건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15일 경찰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6일부터 훈련에 나섰던 B 중사와 C 하사와 현장 보고를 받은 D 소대장 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월25일 홍천군 아미산 중턱에서 추락해 크게 다친 A 일병(20)에게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