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계엄 정권에 맞설 것"…尹 탄핵집회 참가 예고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가할 것을 예고했다.전삼노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정권은 지난 3일 국가비상사태를 자의적으로 정의하고, 이를 빌미로 비상계엄을 선포해 군사력으로 국민을 통제하려는 반민주적, 반헌법적 시도를 강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전삼노는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적 계엄 선포 행위는 국민의 삶과 생명을 담보로 해 민주주의를 짓밟는 폭거이자 헌법 질서에 대한 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