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ㆍ정책

지난해 정부 빚 60조 늘어 1217조원…GDP 대비 50% 돌파

지난해 '나랏빚'이 1200조 원을 넘어서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공공부채도 GDP 대비 7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2023회계연도 일반정부 및 공공부문 부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정부가 산출·관리하는 부채통계는 국가채무(D1), 일반정부 부채(D2), 공공부문 부채(D3)로 구분된다.D1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채무를 합친 부채를 말한다. D2는 D1에 비영리 공공기관
지난해 정부 빚 60조 늘어 1217조원…GDP 대비 50% 돌파

SK바이오사이언스 mRNA 백신, 글로벌 임상 계획 승인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mRNA 기술을 활용한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 'GBP560'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 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일본뇌염과 라싸열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은 mRNA백신 플랫폼을 구축키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와 함께하는 넥스트 팬데믹 대비 100일 미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동일 바이러
SK바이오사이언스 mRNA 백신, 글로벌 임상 계획 승인

우리 수산식품 전통의 계승·발전…해수부, 13호·14호 수산식품 명인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으로 충청남도 홍성군 소재 서해수산식품 신세경 대표와 경상남도 거창군 소재 ㈜하늘바이오 윤효미 대표 2명을 각각 제13호와 제14호 명인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우수한 우리 수산식품 전통의 계승·발전을 위해 해수부는 수산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을 지정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올해까지 총 14명의 명인을 지정했다.올해는 총 7명
우리 수산식품 전통의 계승·발전…해수부, 13호·14호 수산식품 명인 지정

1~10월 '나라살림' 75.7조 적자…9월보다 15.9조 줄어

올해 1~10월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75조 7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6조 원가량 축소됐다. 전년 대비로는 23조 5000억 원 늘었다.기획재정부는 12일 이러한 내용의 '월간 재정동향 12월호'를 발표했다.올해 10월 누계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6조 2000억 원 늘어난 498조 7000억 원이었다.국세수입이 줄었으나,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이 늘어났다.1~9월 국세수입은 293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조 70
1~10월 '나라살림' 75.7조 적자…9월보다 15.9조 줄어

산업부, 전기방석·기름난로 등 39개 제품 리콜…안전기준 부적합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화재 등 사고위험이 높은 전기방석, 전기찜질기, 전기매트 등 39개 제품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리콜 명령 대상이 된 39개 제품은 전기용품 13개, 생활용품 9개, 어린이제품 17개 등이다.전기방석, 전기찜질기, 전기매트, 전기요, 기름난로 등 난방용품과 유해 물질이 검출된 방한용·패션용·스포츠용 마스크 등이 포함됐다.특히 어린이제품 중 노닐페놀 검출 또는 코드 및 조임 끈 부적
산업부, 전기방석·기름난로 등 39개 제품 리콜…안전기준 부적합

'은평구~관악구' 서부선 시행자 지정안, 기재부 민투심 통과

서울 은평구에서 관악구에 이르는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 문턱을 넘었다.기재부는 12일 민투심을 열고 서부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안 등 3건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서부선 민간투자사업은 서울시 은평구(새절역, 6호선)에서 관악구(서울대입구역, 2호선)에 도시철도(연장 15.8km)를 건설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작년 9월 민투심에서
'은평구~관악구' 서부선 시행자 지정안, 기재부 민투심 통과

환경공단, 경기도 반도체 사업장 '물 재이용 사업' 추진

한국환경공단은 11일 경기권역 반도체 사업장 '1단계 물 재이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환경부, 경기도, 화성시, 오산시, 한국수자원공사, 삼성전자와 함께 체결했으며 2022년 11월에 맺어진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의 연장이다.환경부 등은 지난 2년간 지속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1단계 사업 공급량을 하루 약 12만 톤으로 확정한 바 있다. 화성·오산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해 하루 12만 톤 규모의 물을
환경공단, 경기도 반도체 사업장 '물 재이용 사업' 추진

극지연 "기후변화로 미래 남극 바다 물고기 면역력 떨어질 수 있어"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가 12일 기후변화 때문에 미래 남극 바다에서 물고기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김진형 극지연구소 박사 연구팀은 2100년대 예상되는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남극대리석무늬암치(Notothenia rossii)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관찰했다. 예상 환경은 환경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시나리오(SSP5-8.5 모델)를 기준으로, 수온은 2도에서 7도로, 산성도는 pH 8.0에서 7.6도
극지연 "기후변화로 미래 남극 바다 물고기 면역력 떨어질 수 있어"

경제수장들 "경제·금융시장 24시간 모니터링…유동성 무제한 공급"

경제수장들은 12일 "경제·금융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필요한 경우 시장 심리를 반전시킬 수 있도록 충분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함께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참석자들은 "전날(11일) 주식시장은 기관투자자 매수세 지속
경제수장들 "경제·금융시장 24시간 모니터링…유동성 무제한 공급"

K-원전 예산, 산업부 '체코원전' 살리고…과기부 '기술투자' 삭감

탄핵정국 속 거대 야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삭감한 와중에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원전' 관련 예산은 정부안 그대로 반영했다. 24조 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최종 수주를 앞둔 상황에 국내 정치 상황과는 별개로 '정책의 일관성'이라는 측면에서 대외신인도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차세대 원전 설계 예산 등 원전 기술개발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관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 당장 현 정부의 친(親)원전 기조에서 급변침 가능성은 적어 보이지만,
K-원전 예산, 산업부 '체코원전' 살리고…과기부 '기술투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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