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ㆍ통계

신혼부부 10쌍 중 2쌍 '억대 연봉'…서울은 31% 달해

지난해 신혼부부 10쌍 중 2쌍은 연간 1억 원이 넘는 소득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고소득 직종이 몰린 서울의 경우 부부합산 소득 1억 원 이상 비중이 30%를 넘어섰다.15일 통계청의 '2023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신혼부부(재혼 포함) 수는 97만 4452쌍으로 전년(103만 2253쌍) 대비 5.6% 감소했다.신혼부부가 100만 쌍 아래로 내려온 건 2015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다만 전체적인 임
신혼부부 10쌍 중 2쌍 '억대 연봉'…서울은 31% 달해

반도체 힘입어 3분기 기업 수출액 10%↑…수출기업수 1.4% 늘어

지난 3분기 반도체 수출 호황이 지속되면서 수출액이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기업 수도 1년 전보다 1.4% 증가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우리나라 수출기업 수는 6만 6837개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통계청은 관련 통계를 연간 단위로 발표했으나, 3분기부터 공표 주기를 분기로 전환했다.기업 규모별로 대기업은 865개(+3.2%), 중
반도체 힘입어 3분기 기업 수출액 10%↑…수출기업수 1.4% 늘어

통계청, 방콕서 열린 UN아태경제사회위원회 회의 참가

통계청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통계위원회'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통계위원회는 아태지역 62개 회원국 및 주요 국제기구 통계 기관장이 모여, 역내 국가들의 통계역량 강화 및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2년마다 개최된다.이번 제9차 통계위원회에서는 지난 2019년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에서 채택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데이터 기반 정책 선언
통계청, 방콕서 열린 UN아태경제사회위원회 회의 참가

'은퇴 후 적정생활비'는 336만원…은퇴 가구주 57% "생활비 부족"

올해 우리나라 가구주들이 생각하는 은퇴 후 '적정 생활비'는 월평균 336만 원, '최소 생활비'는 240만 원으로 나타났다. 또 은퇴한 가구주 57%는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아직 은퇴를 하지 않은 가구주 절반 이상은 노후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인식했다.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은퇴하지 않은 가구주(전체 가구의 83.0%)가 생각하는 은퇴 후 최소 생활비(가구주+배우자 몫)는 월평균 240만 원, 적정 생활비는
'은퇴 후 적정생활비'는 336만원…은퇴 가구주 57% "생활비 부족"

2052년 10가구 중 4가구 '혼자 살아요'…1인가구 60%는 60세 이상

30년 뒤인 2052년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중이 41.3%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가구 중 4가구는 1인 가구라는 의미다. 1인 가구 중 60세 이상 고령 가구 비중이 60.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시도편): 2022~2052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우리나라 총가구는 2166만 4000가구에서 2041년 2437만 2000가구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기 시작해, 2052년에는 2327만
2052년 10가구 중 4가구 '혼자 살아요'…1인가구 60%는 60세 이상

작년 운수업 매출 2.5%↓…해상운임 하락으로 3년만에 감소 전환

지난해 운수업 매출액이 226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해상화물 운임 하락에 따라 해상운송업 매출이 대폭 감소하면서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10.5%) 이후 3년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운수업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운수업 매출액은 226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5조 8000억 원) 감소했다.업종별로 육상운송업이 88조 7000억 원
작년 운수업 매출 2.5%↓…해상운임 하락으로 3년만에 감소 전환

주형환 "고령사회 대응 지표체계 고도화…기업 지표도 개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고령사회 대응 지표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지자체에서는 지역적 특수성을 살린 고령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주 부위원장은 이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사회과학협의회와 '고령사회 대응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인구전략 공동포럼'을 열고 "기업들도 ESG 일환으로 고령 친화적 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고령사회 대응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기업 및 지자체 단위 지표 체계도 개발해
주형환 "고령사회 대응 지표체계 고도화…기업 지표도 개발"

11월 취업자 12.3만명↑…정부 "취약계층 고용안정 노력"(종합 2보)

올해 11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만 명 넘게 늘면서 증가 폭이 한 달 만에 10만 명대를 회복했다.60세 이상 고령층이 주도한 취업자 증가로,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 등에서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정부는 고용시장의 향후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2만
11월 취업자 12.3만명↑…정부 "취약계층 고용안정 노력"(종합 2보)

11월 취업자 12.3만명↑…60세 이상 늘고 건설·제조업 줄어(종합)

올해 11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만 명 넘게 늘면서 증가 폭이 한 달 만에 10만 명대를 회복했다.60세 이상 고령층이 주도한 취업자 증가로,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 등에서 취업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2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만 3000명 증가했다.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 이후 45개월 연속 늘었다.올해
11월 취업자 12.3만명↑…60세 이상 늘고 건설·제조업 줄어(종합)

11월 취업자 12.3만명 증가…한 달 만에 10만명대 회복(상보)

올해 11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만 3000명 증가해 한 달 만에 10만 명대를 회복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2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만 3000명 증가했다.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 이후 45개월 연속 늘었다.올해 들어 취업자 수 증가 폭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달에는 11월에는 증가 폭이 소폭 확대되며 전월(8만 30
11월 취업자 12.3만명 증가…한 달 만에 10만명대 회복(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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