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ㆍ통상

국표원, 기술규제위 개최…"불합리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은 13일 제58차 기술규제위원회를 개최하고 3주기(2025~2027)를 맞이하는 적합성평가 실효성검토 추진계획(안) 등을 논의했다.국표원은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해 2013년부터 '행정규제기본법'에 따라 신설·강화되는 기술규제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한편 2019년부터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법정 인증제도 등의 존속 필요성을 3년 주기로 검토하는 업무를 수행 중이다.국표원은 이를 위해 기술규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국표원, 기술규제위 개최…"불합리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집단에너지 공급 20년' 378만 가구 사용 중…"탈탄소화 정책 추진"

지난 20년간 집단에너지 공급은 꾸준히 증가해 2023년 말 기준 총 378만 가구, 전국 산업단지 47개 사업장에서 집단에너지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가구로만 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19%가 집단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집단에너지사업법이 제정된 1991년 12월 14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집단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특히 한국집단에너지협회 창립 20주년의 의미도 담
'집단에너지 공급 20년' 378만 가구 사용 중…"탈탄소화 정책 추진"

한중 통상당국 고위급 회담…"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상무부와 한중 통상당국 고위급 회담을 12일 개최하고, 올해 양국 협력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리페이 부부장은 이날 서울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했다. 한중 양국은 올해 정상급 회담을 두 차례 열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자는데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상무부는 다자회의 계기 장관급 면담뿐 아니라 상호 방문을 통해 교
한중 통상당국 고위급 회담…"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 논의"

IPEF 제3차 공급망위원회…"반도체·광물 등 공급망 강화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제3차 공급망위원회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그랜트 해리스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ITA) 차관보가 주재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 등이 참석했다.회원국들은 공급망 협정이 14개 참여국 중 11개국에서 발효돼 본격적으로 이행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2025년 계획을 점검했다.이들은 화학·반도체·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 공급망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주기
IPEF 제3차 공급망위원회…"반도체·광물 등 공급망 강화 논의"

산업부, 전기방석·기름난로 등 39개 제품 리콜…안전기준 부적합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화재 등 사고위험이 높은 전기방석, 전기찜질기, 전기매트 등 39개 제품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리콜 명령 대상이 된 39개 제품은 전기용품 13개, 생활용품 9개, 어린이제품 17개 등이다.전기방석, 전기찜질기, 전기매트, 전기요, 기름난로 등 난방용품과 유해 물질이 검출된 방한용·패션용·스포츠용 마스크 등이 포함됐다.특히 어린이제품 중 노닐페놀 검출 또는 코드 및 조임 끈 부적
산업부, 전기방석·기름난로 등 39개 제품 리콜…안전기준 부적합

K-원전 예산, 산업부 '체코원전' 살리고…과기부 '기술투자' 삭감

탄핵정국 속 거대 야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삭감한 와중에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원전' 관련 예산은 정부안 그대로 반영했다. 24조 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최종 수주를 앞둔 상황에 국내 정치 상황과는 별개로 '정책의 일관성'이라는 측면에서 대외신인도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차세대 원전 설계 예산 등 원전 기술개발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관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 당장 현 정부의 친(親)원전 기조에서 급변침 가능성은 적어 보이지만,
K-원전 예산, 산업부 '체코원전' 살리고…과기부 '기술투자' 삭감

'2024 산업입지 콘퍼런스·성과보고회'…"미래 산단 모습은"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엘컨벤션에서 '2024 산업입지 콘퍼런스 및 산업단지 성과보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신일기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와 주영섭 서울대학교 교수가 산단의 산업문화공간으로 변화와 산단의 DX·AX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또 성과보고회에서는 전국 주요 13개 산단의 중장기 산업‧공간 재편 마스터플랜의 이행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청취한다. 구미산단은 근로자와 지역시
'2024 산업입지 콘퍼런스·성과보고회'…"미래 산단 모습은"

예산삭감 후폭풍…140억배럴 석유·가스 '대왕고래' 찾기 좌초 우려

탄핵정국 속 야당 주도의 내년도 예산안 삭감으로 인해 동해 심해 가스전 부존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대왕고래' 1차 시추 예산은 결국 전액 감액됐다.1차 시추에 드는 예산 1000억 원 중 정부가 부담하기로 한 500억 원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그 부담은 온전히 사업을 맡은 한국석유공사 몫으로 돌아가게 됐다.12일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673조 3000억 원으로 통과시켰다. 이
예산삭감 후폭풍…140억배럴 석유·가스 '대왕고래' 찾기 좌초 우려

내년 4.1조 예산 삭감에도 '반도체·AI 투자'는 "차질 없이"

야당 주도의 내년도 '예산 삭감안' 확정에도 국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반도체 육성·지원을 위한 투자'는 차질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국내 정치 불안에 어느 때보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그나마 국가첨단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은 차질 없이 집행될 것으로 보여 한숨을 돌리게 됐다.12일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673조 3000억 원으로 통과시켰다. 이는 정부안 대비 4
내년 4.1조 예산 삭감에도 '반도체·AI 투자'는 "차질 없이"

기재차관 "韓경제 불확실성↑…기업 투자·수출 비상한 각오로 지원"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1일 "기업의 투자와 수출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놓치지 않고 비상한 각오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 차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원스톱 수출·수추지원단 관련 행사 개회사를 통해 "미국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차관은 "정부는 그간 수출 반등을 위해 수출 원팀 코리아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며 "올해의 경우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37
기재차관 "韓경제 불확실성↑…기업 투자·수출 비상한 각오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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