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장기 저성장 우려에 정치까지 '발목'…내수심리 저하·환율 급등 美보호무역주의 등 대응 리더십도 공백…내년 성장 전망 1%대 잇따라
우리 경제가 실물경제 침체와 미국발 보호무역주의를 맞닥뜨린 가운데 비상계엄·탄핵이라는 정치적 악재까지 겹쳐 커다란 불확실성에 놓였다.트럼프발(發)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할 국력을 집중해야 할 때지만, 정치가 되레 경제 발목을 잡으면서 저성장 고착화 위기가 증폭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5일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의 기술 추격 등으로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는 데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로 통상 환경이 악화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