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백중놀이 이용만 회장© News1
경남 밀양시는 부북면 감천리 이용만씨(72)를 올해 자랑스런 밀양시민대상(문화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씨는 감내줄당기기(150회)와 밀양백중놀이 공연(930여회)을 펼쳐 밀양지역 전통문화를 국내외에 전파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시상식은 10월 17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17회 밀양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밀양백중놀이 회장인 이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인 밀양백중놀이 전수교육 조교와 경남무형문화재 제7호인 감내줄당기기 기능 보유자로 전통 민속 무형문화재의 산 증인이다.
밀양시는 지난해(문화,체육,산업,봉사,효행)와는 달리 올해는 문화부문 시민대상만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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