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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최상돈 교수, 전세계 과학자 800명 참여한 대백과사전 발간

(수원=뉴스1) 장석원 기자 | 2012-09-13 03:10 송고
아주대학교 최상돈 교수/사진제공 =아주대학교© News1

아주대학교는 최상돈(자연과학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세계 최대의 학술전문 출판사인 미국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2030여 페이지, 3권으로 이뤄진 신호전달분자 대백과사전(Encyclopedia of Signaling Molecules)을 출판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호전달 유전자란 인간이 생명현상을 유지하는 데 관여하는 주요 유전자를 일컫는다.


이번에 발간된 신호전달분자 대백과사전은 그 동안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던 유전자의 명칭들을 통합해 정리했고 그 유전자가 발견된 역사적 배경과 단백질의 메커니즘, 질병과 연계된 기능적 설명, 그리고 미래 연구를 위한 전망 역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4000개의 유전자가 알파벳순으로 정리돼 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능한 많은 그림과 표를 사용했다.


최 교수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2만5000여개의 유전자 중에서 신호전달에 관련된 유전자 4000개를 선별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일본,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과학자 800여명에게 배당하고 집필 작업을 총지휘했다. 일부 유전자에 대해서는 최 교수가 직접 집필을 담당하기도 했다.


최상돈 교수는 “지난 25년간 생명과학 연구를 해오면서 유전자 사전의 필요성에 대해 절감했고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연구과정에서 친분이 생긴 전 세계 과학자들이 지난 4년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사전이 빛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의 완성을 알리는 2001년 네이처 논문의 저자 가운데 유일한 한국인이다.




jjang@news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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