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한 시민이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당진시 제공) /뉴스1](/_next/image?url=https%3A%2F%2Fi3n.news1.kr%2Fsystem%2Fphotos%2F2024%2F6%2F11%2F6697514%2Fhigh.jpg&w=1920&q=75)
(당진=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소비자들이 커피숍 등 시중 카페에서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사용하면 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회용품 퇴출을 위해 매장에서 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100원을 자체 할인하면 시에서 400원을 지원해 소비자는 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매장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시청사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청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전면 제한했다.
시 관계자는 “매장 자체 할인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종이컵, 빨대 등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