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동아대는 태국 치앙마이대학(Chiang Mai University) 방문단과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치앙마이대학(Chiang Mai University)은 의과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등 20개 단과대학 및 3만8000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태국 내 우수 국립대학이다.

퐁룩 스리난딧몽콜 총장(Dr. Pongruk Srinanditmongkol), 바나키즈 로자나피왓 의대학장(Prof. Bannakij Lojanapiwat), 프라판 주타비지툼 교수 한-태 전염병 연구센터 과장(Associate Prof. Prapan Jutavijittum) 치앙마이대학 방문단은 최근 동아대 승학캠퍼스 도서관, 고기능성밸브기술지원센터 등을 견학하며 관련 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치앙마이대학 측은 "두 대학에서 강세를 보이는 바이오 분야와 협력한다면 혈류 유동 판막 등 분야에서 연구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대성 부총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대학 간 교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서로 활발히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