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2호기 정기점검 후 재가동 하루 만에 고장…"원인 파악 중"

"증기계통 설비고장으로 터빈 수동 정지"

사진 오른쪽부터 고리1, 2, 3, 4호기. 2024.5.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사진 오른쪽부터 고리1, 2, 3, 4호기. 2024.5.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에 있는 신고리2호기가 제8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재가동 한 지 하루 만에 설비고장으로 발전 중단됐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신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0일 오전 9시 14분쯤 증기계통 설비고장으로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고리2호기는 지난달 2일 발전을 중단하고 제8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지난 7일 발전을 재개해 9일 오후 11시 50분에 100% 정상 출력에 도달한 바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상세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 발전소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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