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농촌벤처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성과 공익적 가치를 지닌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신규 농촌 벤처기업을 선정, 최대 3000만 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 및 판로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 시 신규 진입 지원은 1000만원 이상, 신규 농촌기업은 3000만 원 이상 자본금을 보유해야 하며, 신규 농촌 기업의 경우 공고일 기준 창업일로부터 7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또한 타 지역에 있는 농촌벤처기업도 사업종료 3개월 전까지 관내에 사업장을 이전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개발, 사업 활동, 임차, 전문가 활용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사업 진행에 따른 판로·마케팅 지원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19~21일 시 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사업화나 신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벤처기업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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