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식단관리는 편의점에서"…샐러드 할인 등 프로모션 봇물

6월 한달 GS25 금요일 샐러드 반값·CU 저당 라라스윗 2+1
세븐일레븐·이마트24 아침식사 타임세일…최대 50% 할인

GS25 샐러드(GS리테일 제공)
GS25 샐러드(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편의점 업계가 여름을 맞아 식단관리 수요를 잡기 위해 6월 샐러드부터 저열량 아이스크림, 아침 식사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최근의 헬시플레저 트렌드에다 본격적인 피서 시즌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소비자를 공략하려는 것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 운영 GS25가 지난 3년간 월평균 판매를 100으로 놓고 산출한 월별 판매 지수를 살펴본 결과 6월 샐러드 판매 지수는 114로 판매량이 가장 높은 달로 나타났다.

GS25는 최근 채솟값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면서 6월 매주 금요일 샐러드를 반값에 파는 '금샐(금요일 샐러드)데이'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를 통해 샐러드 20여종을 1000~2000원대에 살 수 있다.

'가성비'로 알려진 '혜자' 브랜드 샐러드 3종은 금요일뿐만 아니라 목요일에도 반값 행사를 적용, 주 2회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3000원대 저가형 샐러드 2종, 여름 한정 차별화 샐러드 3종도 내놓는다.

CU 아이스크림 행사(BGF리테일 제공)
CU 아이스크림 행사(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282330) 운영 CU는 같은 기간 저당, 무당, 저열량 콘셉트 브랜드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전 상품(파인트 제외)에 대해 2+1 행사를 한다. 파인트 상품은 일괄 2000원 할인한다.

하나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된다. 행사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개당 3300원인 가격이 1760원까지 낮아진다. '제로 시리즈' 아이스크림은 5개 이상 구매 시 반값에 살 수 있다.

아이스크림 전 상품을 CU 플러스 티머니 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된다. 프리미엄 제외 일반 아이스크림을 5000원 이상 카카오페이(377300)나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1000원 더 깎아준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는 6월 한 달 '편의점 아침 식사 족' 특화 타임 마케팅을 편다. 체중 감량 목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히는 아침 식사를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침엔세븐일레븐 모닝콤보(세븐일레븐 제공)
아침엔세븐일레븐 모닝콤보(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아침엔 세븐일레븐' 콤보행사를 통해 오전 7~11시 샌드위치와 베이글 전 품목과 '세븐카페 아이스' 전 종을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 1000원 콤보 할인을 해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매출 성수기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세븐카페는 아이스 상품으로 진행하고, 기존보다 아침 식사 상품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며 "할인율도 기존 행사보다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미라클 모닝' 프로모션을 통해 매일 오전 5~8시 NH농협카드로 샌드위치와 즉석커피를 함께 결제하면 샌드위치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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