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한국 코카-콜라는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재활용되는 '보틀투보틀' 순환경제를 알리기 위해 이마트(139480)와 트레이더스 4개 점포에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한 이 캠페인은 올해는 이마트와 ㈜비와이엔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 요기요, 세계자연기금(WWF), 테라사이클 등 8개 파트너사가 함께한다.

첫 운영지는 이마트 청계천점이다. 소비자가 올바르게 분리배출해 모아온 투명 음료 페트병을 수거함에 넣으면 참여할 수 있다.

수량에 따라 폐어망에서 추출한 나일론을 활용한 '원더플 패커블백', 페트병 재활용 섬유로 만든 '코카-콜라 보랭 캠핑의자', 폐데님을 활용한 '캠핑 앞치마', 페트병 라벨 제거를 돕는 '콬-따' 등 리워드를 비롯 요기요 쿠폰, 가플지우 집게 등 상품을 준다.

올해는 체험존에 투명 음료 페트병 분리배출 이해를 돕는 게임존을 마련했다.

스테퍼 게임을 통해 제한 시간 안에 미션을 마치면 '보틀투보틀' 방식으로 생산한 재생원료 10%를 적용한 한국 코카-콜라 재생페트 제품, 코카-콜라 및 코카-콜라 제로 1.2L를 증정한다.

19일까지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체험존을 진행한 뒤 이마트 2개 매장과 트레이더스 1개 매장에서 2주씩 순차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30분까지다.

한편 '원더플 캠페인' 시즌5는 20일부터 7월3일까지 2회차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마트와 SSG닷컴, 요기요 등 파트너사 앱과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 플레이'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션 완료 시 재활용을 통해 제작한 '원더플 사이드 테이블' 등을 리워드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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