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스라엘 4명 인질 구출에 "환영…인질 석방 위한 모든 노력 지지"

바이든 "모든 인질 귀환·휴전 이뤄질 때까지 노력 멈추지 않을 것"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 만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4.6.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 만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4.6.8.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현 특파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4명의 인질을 구출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모든 인질이 귀환하고 휴전이 이뤄질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 대담한 작전을 수행한 이스라엘 보안군의 노력을 칭찬한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은 미국 시민들을 포함해 하마스가 여전히 역류하고 있는 인질들의 석방을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나 다른 방법들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인질 석방 및 휴전 협정은 이스라엘에 대한 안전 보장 및 가자지구의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구호와 함께 남아 있는 모든 인질의 석방을 보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협정은 미국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주요 7개국(G7),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는 물론 자국민이 여전히 하마스에 의해 억류돼 있는 16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그들은 모두 지금 석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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