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면세점은 서울 중구 나우인명동에서 글로벌 인기 캐릭터 '스누피 마켓' 팝업을 8월14일까지 연다고 7일 밝혔다.

스누피는 1950년 미국 신문 만화 '피너츠'에 등장한 비글 강아지 캐릭터이다. 주인공인 소년 찰리브라운, 노란색 철새 우드스톡 등과 함께 지금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면세점과 IP(지식재산권)커머스 전문 브랜드 '보프렌즈' 협업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스누피를 활용한 명동지역 최초 팝업스토어다.

나우인명동 매장 곳곳에 스누피와 피너츠 캐릭터의 모습을 담고, 포토존과 휴게공간 등을 마련했다.

이번 팝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스누피 인형과 열쇠고리, 휴대용 선풍기 등 32개 스페셜 아이템과 500여개 넘는 캐릭터 상품을 준비했다.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커피, 각종 음료, 쿠키 등 캐릭터가 그려진 식음(F&B)을 선보여 내외국인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 대상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스페셜 리워드를 준다.

굿즈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스누피 사은품을 증정하고 쿠키류 1만9900원 이상 구매 시 보프렌즈 텀블러와 컵을 3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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