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시네마는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대표 브랜드 '제로월드'와 손잡고 몰입형 체험 공간 '라이브 시네마'를 새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15일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 론칭하는 라이브 시네마는 '살아있는'을 뜻하는 라이브와 영화관을 뜻하는 시네마를 결합해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영화관'을 의미한다.

스토리 주인공인 관객이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씬스틸러(연기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롤플레잉 체험이다.

기존 방탈출 단순 자물쇠 풀이에서 벗어나 스토리 주인공으로 씬스틸러와 협동해 각 공간마다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한다.

영화관 장소 특색을 활용해 공간을 다채롭게 구성해 관객이 직접 스크린 속에 들어간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첫 테마는 '우정'으로 석양이 질 때 가장 아름다운 해후 마을에서 오랜만에 동창들이 모여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은 씬스틸러와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를 만들어 나간다. 스토리라인은 관객이 몰입해 각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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