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10년 전 '무도' 스피드레이싱 아찔했던 사고…"폐차 수준이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일 방송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박명수가 10년 전 '무한도전'에서 스피드레이싱 사고를 당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호텔 보스 김헌성이 모터쇼를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호텔 보스 김헌성은 모터쇼에 프로 카레이서 국가대표 박재홍을 섭외하기 위해 인제 자동자 경주장에 방문했다. 자동차 경주장을 본 박명수가 "나 저기 가봤다"고 하자 김헌성은 "가보셨냐"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실제로 경기를 했다"며 10년 전 '무한도전'에서의 스피드레이싱 경험을 언급했다.

당시 높은 승부욕에 빠르게 달리던 박명수는 스피드레이싱 경기 중 사고가 났다. 박명수는 사고를 회상하며 "제가 머리를 라인에다가 세 번을 박았다. 거의 폐차 수준이었다"며 사고의 아찔했던 기억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안전 장치가 다 되어있어서 하나도 안 다쳤다"고 덧붙이며 안도를 샀고 "김태호 PD가 한숨 쉬더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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