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민간 이효리"…민희진 노란 카디건 55만→120만원 됐다

(ⓒ News1 DB, 번개장터 갈무리)
(ⓒ News1 DB, 번개장터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룩이 또 한 번 화제에 오르며 민 대표가 이날 입었던 카디건의 가격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두 배 이상 뛰어올랐다.

민 대표는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2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민 대표는 지난 1차 기자회견 때와는 달리 노란 카디건에 단정하게 정리된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민 대표가 입은 노란 카디건은 일본 브랜드 '퍼버즈' 제품이다. 2022년 FW 상품으로 현재 판매는 종료된 가운데 50만~55만 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이 시작되자마자 단숨에 화제에 오른 민 대표의 카디건은 곧바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120만 원으로 올라왔다.

또한 일반 쇼핑몰에서도 '민희진 옷', '민희진 기자회견룩', '민희진 따라하기' 등의 이름으로 민 대표가 입은 카디건과 비슷한 디자인의 옷이 쏟아지고 있다.

(네이버 쇼핑 갈무리) /뉴스1
(네이버 쇼핑 갈무리) /뉴스1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거의 민간 이효리급", "진짜 120만 원 주고 사는 사람이 있으려나?", "55만 원짜리를 120만 원에 올리다니 코인이 따로 없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앞서 지난달 25일 열렸던 민 대표의 1차 기자회견룩 역시 순식간에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민 대표가 입었던 초록색 줄무늬 맨투맨은 일본 브랜드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 제품으로, 기자회견이 시작된 지 2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품절됐다.

민 대표가 썼던 '47브랜드'(47Brand)'의 LA 다저스 모자 역시 일부 사이트에서 품절이 떴으며,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크림(KREAM)'에서는 해당 모자의 거래량이 갑자기 늘어나기도 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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