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고교 조폭 시절 '강제전학'마저 수면 위로…"학폭 피해 제보 부탁"

가수 김호중. 2024.4.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김호중. 2024.4.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가수 김호중이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유명 탐정 유튜버가 김호중의 학교폭력 관련 제보를 받는다고 밝혀 또 다른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20일 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 채널에는 "가수 김호중 씨가 경북예고에서 학폭을 저질러 김천예고로 강제 전학을 간 사실에 대해 잘 아시는 당시 피해 학생 또는 동창생분들의 제보를 부탁드린다"는 공지가 게재됐다.

김호중은 과거 한 방송에서 고등학생 때 조직폭력배 생활을 하고 강제 전학을 당하기도 했으나 키워주신 할머니의 유언에 정신을 차리고 성악에 집중하게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카라큘라 미디어 측은 "지자체 예산으로 '김호중 거리'를 조성하도록 지시한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관계 및 세금으로 지출된 예산의 규모와 지급된 로열티 등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의 제보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김호중과 관련한 다양한 논란에 대해 다룰 것을 예고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본인 소유의 차를 운전하던 중 서울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냈다. 이 사고는 14일이 돼서야 대중에 알려졌지만, 김호중과 소속사 측은 사고 발생 후 열흘간 음주 및 뺑소니 운전 혐의에 대해 부인해 왔다.

하지만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의 창원 이틀째 공연 직후인 지난 19일 오후 결국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해 대중을 공분케 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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