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이번엔 마법소녀…'아센디오'로 더블 히트 노린다 [N이슈]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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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한국풍의 곡 '해야'로 '비주얼 쇼크'를 선사했던 걸그룹 아이브(IVE)가 이번엔 '마법소녀'로 돌아온다. 아이브는 신곡 '아센디오'로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아이브는 15일 오후 11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아센디오'(Accendio)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해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지 약 2주 만에 새로운 곡의 영상을 오픈하는 것.

'아센디오'는 사랑을 마주한 치명적인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아이브만의 주문 '아센디오'를 훅에서 반복하며, 새로운 아이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스토리는 듣는 이를 점차 빠져들게 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작사가 서지음, 서정아가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주도했으며, 몽환적인 사운드에 묵직한 드럼과 강렬한 랩과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만듦새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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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브가 '아센디오'를 통해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하는 점이 눈에 띈다. 앞서 '아이브 스위치' 프로모션 당시 아이브는 '마법 소녀' 콘셉트의 사진을 오픈해 큰 화제를 모았다. 마법링, 요술봉 등의 소품을 이용해 '마법소녀'라는 콘셉트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팬들의 마음을 저격, '초통령' 타이틀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줘 대중의 기대감을 높인 것. 이후 공개된 '아센디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도 '마법 소녀'로 변신한 아이브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며 향후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브는 지난달 신곡 '해야'를 발표했다. 한국적인 요소를 담은 '해야'로 'K팝 아이돌'의 매력을 살려내 호평받았던 아이브는 이번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아센디오'로 새로운 승부수를 띄웠다. '해야'에선 고전미와 세련미를 담아낸 모습을 보여줬다면, '아센디오'에서는 판타지스러운 '마법 소녀'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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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팬들 역시 아이브의 새로운 모습에 주목하고 있다. '아센디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공개되자마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올라가며 벌써 인기를 예열하는 중이다.

'해야'로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4세대 톱'의 클래스를 증명했던 아이브가 색다른 매력의 '아센디오'로 또 한 번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더블 히트에 성공해 또다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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