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완전 관리형 디지털트윈 서비스인 '아크아이'(ARC eye)를 기반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실내 'AR(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전시안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앱은 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가 닿지 않는 전시실에 AR 기반 내비게이션 기술을 적용해 박물관 안내를 돕는 서비스다. 주요 유물 18건은 입체적인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

네이버랩스에서 개발한 아크아이는 매핑 로봇, 웨어러블 타입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대규모 공간의 고정밀 매핑 및 측위를 지원하는 디지털트윈 설루션이다.

이 앱은 AR·VR(가상현실) 기술 전문 파트너사인 이브이알스튜디오와 함께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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