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바이오, 약효지속 미립구 대량생산 제조기술 日 특허 등록

잔류용매 제거로 안전성 향상…의약품 보관기간도 연장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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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약효 지속성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지투지바이오가 다양한 약효물질(API)을 탑재할 수 있는 미립구 대량생산 제조 방법을 다루는 플랫폼 기술에 대한 특허를 일본에서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약효 물질이 함유된 미립구내 잔류용매를 제거하는 기술이다. 잔류용매 성분이 낮아지면 의약품의 안전성이 높아지고, 미립구의 안정성도 향상돼 의약품 보관기관을 늘릴 수 있다.

지투지바이오는 이번 일본을 포함해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12개국에서

약효 지속성 미립구 대량생산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당뇨, 비만, 치매 등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는 "기반기술로 저분자의약품, 펩타이드의약품 등 다양한 종류의 의약품에 약효 지속성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며 "캐나다에서 약효 지속 치매치료제 임상1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글로벌 제약사와 당뇨 및 비만치료제 약효 지속 기술 이전 논의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투지바이오는 지난해 4월 글로벌 제약사와 미립구를 이용한 위탁개발(CDO)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10월에는 다른 글로벌 제약사와 약효 지속성 당뇨 및 비만치료제 기술이전을 위한 생산시설 실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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