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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뒤늦게 알려진 선행…순직 소방관 위해 1000만원 기부(종합)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2024-03-28 16:02 송고 | 2024-03-28 16:12 최종수정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 © News1 김진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 © News1 김진환 기자
방송인 겸 가수 이지혜가 순직한 소방관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지혜 측 관계자는 28일 뉴스1에 "이지혜가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를 통해 지난해 12월 순직 소방관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라며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성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밉지 않은 관종 언니의 선행을 공유하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이지혜가 지난해 12월1일 제주에서 순직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을 애도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 이름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한 내용이 담겼다.

글쓴이 A 씨는 "지난해 12월 1일 제주에서 임성철 소방장이 순직한 사고가 있었다, 이후 많은 국민 여러분이 함께 애도해 주셨다"라며 "오늘 순직자 유족 지원 결과 문서를 봤는데, 각 시도별 동료분도 많은 기부를 해주셨고 여러 단체와 개인, 기업에서도 기부를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밉지 않은 관종 언니’라는 이름의 내역을 확인했고, 검색하니 이지혜 님의 유튜브 채널명이었다"라며 "참 정이 가고 익히 보살로 알려진 분이라 친근해서 더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고 임성철 소방장은 지난 12월 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감귤창고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고인은 현장에서 80대 노부부를 대피시키고 진압 활동을 벌이다 무너진 콘크리트 처마에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이지혜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수익을 공개하며 "죽음의 위기에서 생명을 구해주시는 소방관 선생님들이 정말 고생하신다"라며 "본인의 생명을 걸고 구조 활동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너무 존경스럽다"라고 초록우산과 소방공제회에 총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채널S,E채널 '놀던언니2'에 출연하고 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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