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美 FDA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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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휴젤(145020)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FDA 승인으로 휴젤은 글로벌 3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국내 기업이 3개 국가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허가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미국은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다.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2023년 3조 2500억 원에서 2031년 6조 3600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휴젤은 올해 중순께 미국 현지에 제품 출시를 준비한다. 지난해 캐나다에서 레티보를 먼저 출시해 북미 진출 초석을 다진 만큼, 미국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까지 레티보 품목허가 국가는 세계 63개국에 달한다.

휴젤 관계자는 "세계 최대이자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 시장에 레티보를 출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업계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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