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미나 "안면 거상했냐고? 보톡스도 안 맞았다" 성형 시술 반박

(유튜브 '필미커플')
(유튜브 '필미커플')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가수 미나가 50대에도 탄력 있는 피부를 자랑했다.

최근 미나는 유튜브 '필미커플'에 올린 영상에서 자신의 피부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미나는 "많은 분들이 댓글로 저한테 '턱선 관리는 어떻게 하냐', '얼굴이 왜 안 처졌냐. 무슨 관리하냐'고 물어보셨는데, 저는 40대 중반부터 꾸준히 피부과도 가고 집에서도 홈 케어로 고주파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부과 고가의 장비는 안 썼고 기본 고주파 관리 위주로 해왔다. 집에서는 100만 원대 고주파 기계도 구매해서 홈 케어도 꾸준히 했다"고 관리 비법을 밝혔다.

이어 "어떤 분들은 저한테 댓글로 '안면 거상했냐', '무슨 시술했냐' 이렇게 물어보시는 경우도 많은데 저는 실리프팅도 아직 안 해봤다. 보톡스도 잘못 맞으면 방송에서 얼굴이 어색하게 나오는 분들을 많이 봐서 저는 안 맞는다"고 강조했다.

미나는 자신이 집에서 사용하는 미용 기구를 소개하고 "이렇게 제품을 사용해서 관리하는 법도 중요하지만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 주면서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것도 피부에 큰 도움이 된다"며 "그래서 제가 항상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리고 피부 노폐물을 배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나는 1972년생으로 현재 만 51세며, 세는 나이로는 53세다. 그는 지난 2018년 17세 연하 아이돌 가수 출신 류필립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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