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안선영이 최근 건물주가 된 근황을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만기, 안선영, 오민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남다른 포스로 등장한 이만기는 "돌아온 싱글이 무슨 자랑이라고 모였냐"라고 해 시작부터 '돌싱포맨'을 초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가 최초의 '천하장사' 타이틀을 뽐내며 전성기 시절 기록을 자랑하자 탁재훈은 "옛날 얘기 할 거면 샅바 메고 오시라"며 깐족거렸다. 이에 이만기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앙숙 케미스트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홈쇼핑 완판의 아이콘 안선영은 최근 건물주가 된 근황을 전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안선영은 홈쇼핑 완판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돌싱포맨' 멤버들을 대상으로 완판 도전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말솜씨 능력자답게 '돌싱포맨'의 상상치도 못한 장점을 끌어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연애 능력도 '만렙'인 이들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됐다. 이만기는 아내에게 "모든 건 준비됐으니 몸만 와라"라며 풀옵션 아파트의 키를 선물했던 프러포즈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도 다 계획이 있다"라며 상상을 초월한 궁상 프러포즈, 레미콘 프러포즈 계획을 밝혀 폭소케 했다.

또한, 이만기는 집에서 반려견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 있다며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현실을 고백했다. 그뿐만 아니라 귀가 시 아내의 눈에 띄지 않는 노하우를 공개해 모두를 박장대소케 했다. 탁재훈과의 연결 고리가 있다는 오민석은 엄마에게 빌붙어 사는 미운 아들 생활 실태를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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