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사회적 유부녀'라고…♥김준호와 결혼 안하면 난 끝"

'조선의 사랑꾼' 18일 첫 방송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김지민이 결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TV조선(TV CHOSUN) 새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측은 지난 4일 첫 녹화 현장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새 출연진인 김국진, 강수지, 김지민, 황보라가 최성국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선배 코미디언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은 "저희가 한 3년 가까이 사귀면서 항간에는 '사회적 유부녀'라는 말이 돌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강수지는 "2년이 아니고 3년이에요?"라며 놀랐고, 김지민은 "사랑꾼이라면 주량처럼 연애 기간도 내려 말하는 것"이라고 답하며 입담을 뽐냈다.

또 김지민은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김준호)이랑 할 것 같은데, 안 하면 전 끝이다, 할리우드 가야 된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유부 월드' 입성을 기대하게 하는 김지민이 '차세대 사랑꾼'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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