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남부권역 외국인 대상 ‘내가 사는 당진 알기’운영

태국, 필리핀, 스리랑카 등 5개국 18명 참여

당진시가 합덕·우강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18명을 대상으로 ‘내가 사는 당진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당진시 제공)/뉴스1
당진시가 합덕·우강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18명을 대상으로 ‘내가 사는 당진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당진시 제공)/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19일 남부권역(합덕, 우강)에 거주하는 외국인 18명을 대상으로 순성면 일대에서 ‘내가 사는 당진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권에 거주하는 외국이 당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사연과 이주 동기가 있는 외국인들이 한데 모여 전통 천연염색을 체험하고 아미미술관 전시작품을 관람하는 등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유입되는 외국인들이 당진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내·외국인들과 화합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며 “그동안 정보부족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어울림의 시간이 부족했던 외국인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매년 3월~12월, 합덕읍 평생학습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기초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합덕읍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또는 평생학습과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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