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제13기 방송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13기 위원으로는 방송통신위원회 이상인 상임위원(평가위원장)을 비롯해 △고흥석 군산대 교수 △박성희 이화여대 교수 △신홍균 국민대 교수 △조진희 숙명여대 교수 △진성철 법무법인 로백스 고문 △정재기 브라이튼 법률사무소 변호사 △윤남호 공명회계법인 회계사 △박우귀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등 9명의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이들의 임기는 1년으로 오는 2024년 10월12일까지다.

방송평가위원회는 방송법에 따라 방송 사업자의 방송 프로그램 내용, 편성 및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하는 법정 위원회다. 방송 평가 사항을 심의하고 방송 평가 규칙 개정안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방송평가위원회는 위촉식 후 첫 회의를 개최해 지난해 지상파 방송의 평가사항을 심의했다. 이후 비지상파 방송 평가와 방송 평가 제도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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