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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아이돌 라이벌 구도 다 콘셉트…god·신화 친해"

'안싸우면 다행이야' 9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5-09 21:15 송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 뉴스1
'안싸우면 다행이야' god 박준형이 세기말 아이돌들의 라이벌 구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1세대 아이돌 토니안, 앤디, 천명훈과 KCM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생활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레전드 아이돌 H.O.T.의 토니안, 신화의 앤디, NRG 천명훈의 등장에 빽토커로 함께한 god 박준형은 우리나라 아이돌 계보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소방차부터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H.O.T., 젝스키스, NRG, 신화, god 등이 소개됐다.

이에 붐은 "당시에는 경쟁도 많고 시기 질투도 있지 않았냐"라며 세기말 아이돌들의 뚜렷했던 그룹간 라이벌 구도를 언급했다. 당시 H.O.T.와 젝스키스, 신화와 god 등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그러자 박준형은 "우리끼리 놀고, 끝나고, 밥도 먹었는데 그렇게 이미지 메이킹을 했다, 원래 다 콘셉트다"라며 아이돌끼리는 친한 사이였다고 고백했다.

한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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