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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 입양한 두 딸 향한 미안함 고백…"하필 나랑 만나서" [RE:TV]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22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4-23 04:50 송고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뉴스1
배우 이아현이 '금쪽 상담소'를 통해 입양한 두 딸을 향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두 딸을 입양한 싱글맘, 배우 이아현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이아현은 지각이 잦은 딸에 동동거리며 고군분투하는 일상을 털어놨고, 이에 오은영이 뼛골 때리는 조언을 건넸다. 오은영은 실수하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깨우치게 해야 한다며 현재 이아현의 행동은 아이를 위하는 교육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오은영은 "진정 아이를 위한 건, 아이의 내면이 크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는 꼴 보기 힘든 경우도 많다, (이아현은) 사랑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이아현은) 너무 넘쳐 참지 못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아현은 입양 가족에 대한 편견에 더욱 혹독하게 아이들을 교육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이아현은 "부모가 모두 있는 화목한 집에 갈 수 있었는데, 하필 나랑 만나서, 이런 안 겪어도 될 나의 고통을 나눠 갖게 된 것은 아닐까 미안한 마음이 있다, 더 잘해주고 싶은 생각에 최고의 교육을 제공해주고 싶은 생각도 크게 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자 오은영은 "안 그래도 괜찮다, 만약 어려움이 생기면 그 상황에 맞게 합당하게 처리하고 살면 되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오은영은 아이들을 향한 죄책감과 미안함이 있는 이아현의 진심에 울컥하며 "행복은 물리적 조건이 아니다, 아이들은 우리 엄마가 이아현이라서 사랑하는 것이다"라고 위로했다.

이아현은 아이들이 입양 가족을 향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듣고 상처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이에 이아현은 아이들에게 "너희는 내가 선택한 거다, 우리가 더 특별한 인연이다, 생모는 널 키우기 힘들어서 맡긴 것뿐, 그래서 내가 널 만난 것이다"라며 입양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오은영은 자기 뿌리를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생모가) 널 없애지 않고 이 세상에 태어나게 열 달을 잘 견뎌준 건 널 사랑해서야, 태어나서 널 정말 사랑하는 엄마를 만나게 된 거야"라며 이아현과 아이들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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