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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21일 일부 이용자 대상 '비공개 베타 서비스'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2-02-18 10:36 송고
싸이월드, 21일 오전 8시 클로즈 베타 서비스 (싸이월드제트 제공) © 뉴스1
싸이월드, 21일 오전 8시 클로즈 베타 서비스 (싸이월드제트 제공) © 뉴스1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싸이월드는 당초 지난해 12월17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측의 심사 지연으로, 2개월째 출시가 연기된 상태다. 과거 존재했던 '싸이월드' 모바일 서비스와의 관계 증명 등을 이유로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제트는 서비스 재개를 위해 지난 16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새로운 버전의 앱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싸이월드제트는 정식 서비스 개시에 앞서 일부 이용자(도토리 원정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싸이월드 서비스를 맛보기 공개하기로 했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 참가자 모집에 32만명이 몰렸다"며 "가수 소유를 포함해 선발된 일부 테스트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미니미를 선물 받고, 자사 디자이너와 함께 미니룸을 꾸미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앱 심사가 예상보다 너무 많이 걸리고 있지만 곧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앱 마켓) 심사기간 중 싸이월드는 더 진성성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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