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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AZ백신…10개월간 2300만명 접종하고 퇴장

아스트라제네카, 오늘 마지막 1차 접종…2차 12월 31일
첫 국내 생산 코로나 백신…국산 개발 대조 임상 역할도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2021-11-30 11:23 송고 | 2021-11-30 11:33 최종수정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뉴스1 DB)2021.8.1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2월부터 약 10개월간 접종됐던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30일 종료된다.

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고려해 아스트라네제카 코로나19 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점진적으로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AZ 백신의 1차 접종은 이날까지, 2차 접종은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누적 접종인원은 2391만6000명이다.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시작으로, 보건의료인, 군인, 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그리고 60~74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111만821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그중 접종 완료자는 1102만9768명이다. 1차 AZ, 2차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총 176만8016명이다. 최근에는 2차 접종을 위주로 하루 평균 약 1000건 미만의 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30일 0시 기준 신규 접종은 1차 33명, 2차 943명 그리고 교차접종자가 473명이다.

다만 접종 초기 혈소판감소증 등의 이상반응이 보고되면서 30대 미만 연령층에 대한 접종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었다.

현재 신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3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없이 잔여백신 등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후 2차 접종은 해당 백신의 잔여물량을 고려해 1차 접종 8주 후 화이자 백신을 활용한 교차접종으로 변경된다.

만약 50세 이상 피접종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희망할 경우, 1차 접종 4주 후부터 가능하나, 백신의 유효기간을 고려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또한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생산된 코로나19 백신으로 그 의미도 크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중 코백스 퍼실리티에 공급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생산됐다.

지난 8월에는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에 자사 백신을 대조임상 연구 목적으로 무상 제공하기도 했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지난 17일 "그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국내에 원활하게 공급해준 아스트라제네카사 임직원, 백신의 생산·유통을 담당해주신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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