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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해 성장률 4.0%…"내년에도 경제활동 제한 완화"

"전 세계 백신접종 확대…경제활동 제한 완화 국가별 상이"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4.0% 유지…물가상승률은 2.3%로 상향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2021-11-25 13:46 송고 | 2021-11-25 13:54 최종수정
2020.12.1/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2020.12.1/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말에 이어 내년에도 경제활동 제한의 완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4.0%, 3.0%로 제시했다.
한은은 25일 발표한 '2021년 11월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개 양상에 따른 시나리오로 이 같이 상정했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전 세계는 회복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와 내년의 세계경제 성장률은 코로나19 전개 양상과 주요국 경기상황을 반영해 각각 5.5%, 4.3%로 전제했다.

한은은 이 보고서에서 "전세계적으로 백신접종이 확대되면서 경제활동 제한이 점차 완화되겠으며, 그 속도는 국가별로 상이할 것"이라며 "선진국은 올해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경제활동 제한의 완화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며 신흥국은 내년 이후 광범위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지면서 경제활동 제한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했다.

국내에선 올해 말에 이어 내년에도 경제활동 제한의 완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민간소비의 경우 백신접종 확대 및 방역정책 전환에 힘입어 회복세가 강화되고 △설비투자는 국내외 경기회복, 신성장산업 투자 확대 등에 따른 양호한 흐름이 나타나며 △건설투자는 토목건설 투자 증가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상품수출은 글로벌 경기회복, 견조한 IT 수요 등에 힘입어 양호한 증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한은은 이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4.0%, 내년 3.0%를 제시했다. 직전인 8월 수정경제전망 전망치와 동일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로는 2021년 2.3%, 2022년 2.0%를 제시했다. 직전의 8월 수정경제전망에서 내놨던 2.1%, 1.5%보다 각각 0.2%p, 0.5%p 오른 수치다.

이 보고서는 "금년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수요측 물가상승압력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세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확대되고 가공식품가격도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8월 전망수준(2.1%)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내년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 등 공급측 요인의 영향이 점차 줄어들면서 금년에 비해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했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로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920억달러와 810억달러를 전망했다. 8월 전망치인 2021년 820억달러, 2022년 700억달러와 비교하면 약 100억달러 늘어난 규모다.

보고서는 "금년중 경상수지는 서비스수지 및 본원소득수지 개선으로 흑자규모가 확대되겠으나, 내년에는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커지면서 흑자규모가 줄어들 전망"이라고 했다.

자료=한은. © 뉴스1
자료=한은. © 뉴스1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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