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울산 사회적경제 한마당 포스터. (울산시 제공) © 뉴스1

울산시는 6일부터 7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서 '2021년 울산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경제공동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 소득 양극화 해소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영리 활동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와 판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총 42개 기업(사회적기업 23개, 마을기업 8개, 사회적협동조합 3개 등)이 자사 제품을 직접 홍보·판매하는 전시판매관(30개 부스)을 설치해 운영한다.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실제로 체험해 보는 체험존(10개 부스)과 사회적경제기업 현황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홍보존(배너 25개)이 설치된다.

또 온라인으로 생방송으로 현장에서 사회적경제 스타상품전도 열어 시민들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고 사회적경제기업은 판로 확대와 홍보 기회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널리 홍보돼 인지도 제고와 이미지 개선에 일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가 개척돼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9월 말 기준 울산시에는 총 61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162개, 마을기업 59개, 협동조합 393개)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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