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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가구' 2차 사전청약, 내달 1일부터 일반공급·신희타 청약

남양주 왕숙2·성남 신촌·인천 검단·파주 운정3 등 수도권 공급
LH 청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모바일 앱으로 청약접수 가능

(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2021-10-31 11:00 송고
2차 사전청약 공급물량(LH 제공)© 뉴스1
2차 사전청약 공급물량(LH 제공)© 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1일부터 공공분양 일반공급 대상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2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의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15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전용면적 60㎡ 이하인 주택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자산보유 및 소득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순위별 자격도 있다.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입주자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해야 한다. 또 과거 5년 이내에 무주택 세대구성원 전원이 다른 주택의 당첨사실이 없어야 한다. 2순위 자격은 입주자저축에 가입했으나 1순위에 해당하지 않은 자로 제한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무주택기간 3년이상·납입인정금액 600만원 이상인 해당지역 거주자가, 2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가 공공분양 일반공급 물량에 대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11월3~5일까지는 일반공급 1순위 중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8일에는 일반공급 2순위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 신청 접수가 실시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성남 복정2(A1블록), 부천 원종(B2블록), 군포 대야미(A2블록), 성남 낙생(A1블록)이 해당지역 거주자 및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에서 접수마감 됐다.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는 내달 1~5일까지 의왕 월암(A1·A3블록) 및 수원 당수(A5블록)에서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에 청약할 넣을 수 있다.

청약 신청 접수는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2차 사전청약부터는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도 청약신청 접수를 할 수 있다.

2차 사전청약에서는 총 11개 지구에서 1만102가구의 주택을 공급한다. 공공분양 5976가구, 신혼희망타운 4126가구 등이다.

청약대상 지구는 △남양주 왕숙2 △성남 신촌 △성남 낙생 △성남 복정2 △수원 당수 △의정부 우정 △군포 대야미 △의왕 월암 △부천 원종 △인천 검단 △파주 운정3 등이다.

이번 2차 공급 물량은 지난 1차 사전청약 공급물량인 4333가구의 2.3배가 넘는 수준으로,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접수 첫 날인 지난 25일에는 사전청약 접수 홈페이지 접속자 수가 24만명을 상회했다.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3282명에 달했다.

접수 첫날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누적 접속자 수는 90만명에 육박했다. 이 기간 동안 3기 신도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이용자 수도 9만명으로 나타났다.


sun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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