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미국서 항암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본격화

미국 자회사 유틸로직스 통해 현지 업체 계약 체결

박원주 특허청장(왼쪽 두번째)이 12일 오후 서울 금천구 가산동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기업 유틸렉스를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특허청 제공) /뉴스1
박원주 특허청장(왼쪽 두번째)이 12일 오후 서울 금천구 가산동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기업 유틸렉스를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특허청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면역치료제 개발사인 유틸렉스가 항암 세포치료제 등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미국 임상시험 진행에 속도를 낸다.

유틸렉스는 미국 자회사 유틸로직스(Eutilogics, Inc.)를 통해 세포치료제 생산 및 임상 진행에 필요한 미국 현지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체결 업체는 펩타이드 스크리닝을 진행하는 리서치디엑스(ResearchDX), 펩타이드를 생산하는 라이프틴(Lifetein) 및 항암제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온코베이(OncoBay) 등 3곳이다.

여기에 임상시험 자문을 맡을 전문가들도 합류했다. 특히 미국 나스닥 상장사 아미리스(Amyris) 및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이사인 제퍼리 듀익(Geoffrey Duyk) 박사가 과학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

최수영 대표는 "미국 법인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한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실질적인 진행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번 항암제 임상 전문 업체 계약 및 과학자문위원 영입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치료제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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