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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에이티즈, 싸이 특집 최종 우승…히트곡 향연(종합)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1-05-22 19:45 송고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그룹 에이티즈가 '불후의 명곡' 싸이 특집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싸이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가장 첫 번째 순서로 나선 스윙스는 '챔피언'을 선곡했다. 스윙스는 직접 쓴 랩으로 '챔피언'의 포문을 열었다. 원곡의 비트와 멜로디, 후렴구를 유지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힙합 음악으로 편곡했다. 새소년 황소윤은 "스윙스가 생각한 '챔피언'의 정의를 다 보여준 것 같다"며 "싸이의 '챔피언'이 아닌 스윙스의 '챔피언'을 부른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번째 무대는 김필이 장식했다. 김필은 '기댈 곳'을 선택했다.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점차 감정이 고조되면서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다. 김필의 '기댈 곳'에 대해 싸이는 "이 곡이 임자를 만난 것 같다"고 극찬했다.

제시는 세 번째로 뽑혔다. 제시는 "우승을 하고 싶지만 즐기는 게 먼저다"며 "즐길 때 잘 되더라"고 말했다. 제시는 '아이 러브 잇'으로 무대에 섰다. 제시는 말 그대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최정훈은 "'이거나 먹어'라는 가사에서는 표정으로 한 방 먹은 기분이었다. 통쾌했다"고 말했다.

'아이 러브 잇'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병헌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싸이는 "작품을 굉장히 까다롭게 고르는 분이다. 섭외는 7~8년 걸린 것 같다. 만날 때마다 안부처럼 말했다. 사석에서도 흥이 있고 실제로 춤을 잘 춘다. 이건 혼자 볼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현장에서 많이 배웠다. 춤을 추는 것 자체가 웃긴 거지 잘 출 필요는 없는데, 계속 재촬영을 했다. 저랑 같이 추는 장면에서는 제 동작을 잡아주기도 했다. '정말 프로구나' 하고 감탄했다"고 전했다.

에이티즈는 우승과 함께 싸이의 기립박수를 목표로 꼽았다. 싸이의 '라이트 나우'를 편곡한 에이티즈는 열정적인 무대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싸이는 에이티즈의 무대에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싸이는 에이티즈를 눈여겨봐왔다며 "열심히 하는데 잘하는 게 큰 특징이더라. 차세대 주자는 에이티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에이티즈가 1승에 성공했다.

헤이즈와 기리보이가 마지막 순서로 뽑혔다. 선곡은 싸이와 박정현이 부른 '어땠을까'였다. 기리보이는 "이건 듣자마자 '내가 해야 한다. 랩 하는 사람 중에는 나밖에 못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헤이즈와 기리보이는 멋진 화음으로 색다른 느낌의 '어땠을까'를 완성했다. 마지막 투표 결과 에이티즈가 2연승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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