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 '이바넨큐액' 출시

통증과 이물감 완화…엘에스파마의 특허 기술 적용해 쓴맛 줄여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 '이바넨큐액'(사진제공=CMG제약) ⓒ 뉴스1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 '이바넨큐액'(사진제공=CMG제약) ⓒ 뉴스1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이 16일 새로운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 '이바넨큐액'을 출시했다.

이바넨큐액은 치은염, 구내염, 인두염 등으로 인한 입안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다. CMG제약에 따르면 이바넨큐는 염증 부위에 바르는 기존 치료제의 단점인 통증과 이물감을 완화했고 스테로이드 성분,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부작용이 적다. 또한 1회용 파우치 포장으로 휴대와 사용이 편리하다.

이바넨큐의 주성분인 디클로페낙은 진통, 항염, 항균 효과가 있으며 분자 크기가 작아 피부를 통해 빠르게 전파돼 염증에 작용한다. 또한 CMG제약은 쓴맛이 강한 디클로페낙에 의약품 제제연구 및 개발 전문기업인 엘에스파마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쓴맛을 크게 줄였다.

이바넨큐의 프로모션 및 유통은 전국 유통망과 영업력을 보유한 일양약품이 맡는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150억원 규모의 국내 구내염 치료제 시장에서 20%를 가글형 치료제가 차지하고 있다"며 "이바넨큐액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가글형 치료제 시장을 늘려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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