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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생태공원 갈대숲서 모녀 변사체 발견…10대 딸은 알몸 상태(종합)

'모녀 새벽에 집에서 나갔다'는 남편 진술 확보

(대전ㆍ충남=뉴스1) 조문현 기자 | 2021-01-31 18:59 송고 | 2021-02-01 06:58 최종수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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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생태공원 갈대숲에서 여성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충남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5분쯤 청양군 지천생태공원 갈대숲에서 여성 시신 2구가 발견됐다.
공원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두 사람은 모녀 관계로 경찰은 40대와 10대라고 설명했다.

발견 당시 딸은 알몸 상태였지만 두 사람 모두 큰 외상은 없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모녀가 이날 새벽 집에서 나갔다는 남편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등 다양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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