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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구 혼혈 래퍼' 빅죠, 투병 중 43세 사망…"믿기지 않아" 애도 물결(종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1-01-06 21:34 송고 | 2021-01-07 11:28 최종수정
빅죠/아프리카 TV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빅죠/아프리카 TV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래퍼 빅죠(본명 벌크 죠셉)가 43세로 생을 마감했다. .

6일 뉴스1 취재 결과, 건강 악화로 그간 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빅죠는 이날 오후 사망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1978년 태어난 빅죠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이후 음악의 길을 선택한 빅죠는 바비킴 1집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오랜 기간 많은 가수들과 협업하며 실력을 인정 받아왔다. 2008년에는 홀라당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후 '비트윈', '오 밤', '멍해' 등의 곡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비만이었던 빅죠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유명해졌다. 그는 2012년 다이어트를 진행한 뒤 150㎏을 감량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요요 현상을 겪었고, 체중이 다시 320㎏까지 불어났다. 그사이 아프리카 TV를 통해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 '엄상용'에 출연하던 빅죠는 최근 건강 악화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 12월27일 유튜버 엄상용과 현배는 빅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현배는 빅죠의 건강 상태가 우려했던 것보다 심하다고 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엄상용과 현배는 빅죠의 쾌유를 기원하며 그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지켜보겠다고 알렸으나, 빅죠가 결국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빅죠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누리꾼들은 "젊은 나이에 안타깝다", "마음이 좋지 않다", "믿기지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인의 사망을 애도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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